
미저리 ;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 지인할인으로 무척이나 저렴한 가격에 관람한 작품 김성령, 김상중, 고인배 캐스팅으로 관람했는데, 딱 생각한 만큼의 연기를 본 것 같다. 이런 장르 처음 보는데, 기분이 나빠지는 작품. 그저 소유욕 때문에 사람을 가둬놓고 고문하고 때리고, 집에가는 길 내내 뭔가 찝찝하고 더러웠다. 원작이 영화인 걸 몰랐는데, 영상으로 봤으면 더 섬뜩했을 것 같은 느낌. 캐릭터들은 정말 독보적이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2층 끝자락에서 보기엔 너무나도 멀었고.,.. 배우들의 얼굴과 표정을 더 자세히 봤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그점이 가장 아쉽.. 두번째는 어쩔 수 없는 거지만 원형무대를 돌려가면서 배경을 쓰느라 암전이 너무 많다... 극 자체에 기를 빨리는 와중에 잠깐의 쉬는시간이라 좋긴 했는데..
것
2019. 8. 13. 17:22
룸넘버13 ;스타시티 콘텐츠룸 메인사진에 나와있는 캐스트로 봤었다. 참.. 소리를 많이 지르고 문도 엄청세게 닫아서 그것에 여러번 놀랐다ㅜㅜ(큰소리에 잘 놀라는 편)그래서 초반부터 질리는 감이 있었는데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거짓말과 그 거짓말들로 인해 일이 꼬이는 와중에도 재치있는 다른 거짓말로 이어가는 스토리가 재밌었다.배우분들이 본인의 역활에 맞는 색을 확실하게 띄어서 보는 재미를 더했고, 2시간동안 온몸을 바쳐 이리뛰고 저리뛰고 열연을 하며 땀범벅 되는 배우들의 모습이 감동이었다.개그코드도 극의 상황과 맞아 떨어지는 코드라 좋았다나는 추천! ★★★★☆
것
2018. 2. 28. 15:56